KCC정보통신, 오픈소스컨설팅과 전략적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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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정보통신, 오픈소스컨설팅과 전략적 협약 체결
  • 서중달 기자
  • 승인 2024.03.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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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정보통신과 오픈소스컨설팅 관계자들이 지난 4일 클라우드 및 오픈소스 솔루션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CC정보통신
KCC정보통신과 오픈소스컨설팅 관계자들이 지난 4일 클라우드 및 오픈소스 솔루션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CC정보통신

KCC정보통신이 오픈소스컨설팅과 클라우드 및 오픈소스 솔루션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비즈니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가 지난 4일 체결한 이번 협약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DPG) 구축 정책기조에 맞춰 오픈소스 기술을 적극 지원하고 기업과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오픈소스 기술의 내재화를 통해 시스템 품질을 향상시키고, 외부 의존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KCC정보통신은 다수의 중대형 공공기관 정보인프라 유지관리 사업자로서 오픈소스컨설팅과 함께 작년에 오픈소스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표준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범 적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는 이 플랫폼을 활용한 본격적인 업무 전환과 쿠버네티스와 앤서블 엔진을 활용한 시스템 자동화 및 배포 관리 구축, 오픈소스 기반 관제 플랫폼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작년에 구축한 공공기관의 경우 오픈소스 도입과 시스템 운영관리 효율화를 통해 이미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5년 간 도입비 약 47억원, 매년 약 20억원 가량의 유지관리 비용 절감을 예상하고 있다.

클라우드 및 애자일·협업 전문 기업인 오픈소스컨설팅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파운데이션(CNCF)의 실버 회원사이자 국내 최초의 수세(SUSE) 다이아몬드 레벨 파트너사로 순수 오픈소스 기반의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클라우드 패키징 및 컨설팅,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CC정보통신은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가스공사, 신협, 씨티은행 등 각 분야의 중대형 정보시스템 및 클라우드 운영 유지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소스컨설팅의 오픈소스 및 클라우드 기술 전문성을 결합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과 국내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유경태 KCC정보통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에 오픈소스 기술의 가치와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성장을 이끌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용훈 오픈소스컨설팅 대표는 “고객이 성공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양사의 축적된 전문 지식과 기술력을 결합한 맞춤형 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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