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FPSB는 제44회 CFP 자격시험 합격자 36명을 13일 발표했다. 모두 111명이 응시해 합격률은 34.6%이다. 이번 시험 수석합격의 영광은 학생 부문 나영용씨(경희대학교)와 일반 부문 권진호씨(삼성생명)가 차지했다.
나영용씨는 “졸업을 앞두고 금융전문가 중 특히 개인 자산관리 전문가인 프라이빗 뱅커를 꿈꾸며 집중적인 학습에 매진한 결과였다”라고 비결을 밝혔다.
또 권진호씨는 “삼성생명에서 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원하는 CFP자격 취득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학습 내용과 진도관리 및 2주간 잡오프로 진행하는 스쿨링을 제공받아 큰 도움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삼성생명은 이번 시험 상위합격자 14명 가운데 5명의 이름을 올렸으며, 금융회사 중 가장 많은 7명의 합격자와 53.8%의 최고 합격률을 기록했다.
한국FPSB는 또 올해 마지막 AFPK 자격시험을 다음 달 18일 시행한다. 원서접수는 이번 달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한국FPSB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한국FPSB는 지난 4일 메타버스 컨퍼런스 홀에서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단테 드 고리 국제FPSB 회장은 ‘세계재무설계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에 영상 메시지로 축하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태풍을 부르는 지출>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출품한 김지선씨가 국제FPSB상(대상)을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한국FSPB상)은 박미나 ▲우수상(한국재무설계상)은 김준영(팀) ▲우수상(한국FPSB상)은 류인경 ▲인기상은 이승빈씨(팀)에게 돌아갔다. 당선작은 한국FPSB ‘메타버스 콘텐츠공모전관’과 유튜브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