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식품 안전기업 ‘세니젠’이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상장은 케이비제23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추진된다. 세니젠은 오는 9월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으면 11월 상장할 예정이다.
KB증권이 상장을 주선하는 세니젠은 식품 안전 분야에서 진단부터 살균을 한 번에 제공하는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를 지향한다. 유전자증폭(PCR)과 차세대 유전자 분석 기술(NGS)을 기반으로 식중독균을 비롯, 다양한 균을 맞춤형으로 찾아낸다.
세니젠의 현재 자본금은 26억700만원으로, 박정웅 대표(38.2%) 외 7명이 42.1%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267억5800만원, 영업손실 40억8200만원, 순손실 40억6500만원을 기록했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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