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의 고등학교 체제 개편 소식에 메가엠디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 메가엠디(133750)는 가격제한폭(29.87%)까지 오르며 41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교육부가 이르면 2025년 새로운 고교체제 개편 방안을 전면 적용하겠다는 잠정 추진 일정을 국회에 보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추진 일정이 확정되면 현재 중학교 1학년생은 고교입시뿐 아니라 대학입시까지 큰 변화를 맞게 된다.

새로운 고교체제에 따른 고입은 물론 고교 신입생이 되는 2025년에는 고교학점제가 모든 학년에 전면 적용된다. 현재 중1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입 역시 제도가 바뀐다. 2004년 세워진 메가엠디는 메가스터디 계열회사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종합 교육기업이다. 새로운 학제 개편으로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한 달째 물적분할 논란이 일고 있는 DB하이텍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DB하이텍1우(000995)는 상한가인 9만7500원을 기록했고, DB하이텍(000990)도 2.34% 오른 4만5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DB하이텍 물적분할을 두고 소액주주들과 회사의 전면전 양상이 형성되면서 주가도 강세를 보이는 것이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함께 웃었다. 코스피지수는 5.58p(0.22%) 오른 2533.52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3.11p(0.37%) 상승한 834.74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5.7원 급등한 1308.1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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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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