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2차전지 재활용 기업인 새빗켐이 오는 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앞서 새빗켐의 공모가는 3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2001년 세워진 새빗켐은 폐전지 재활용 소재 등 기타 화학제품 제조업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자본금은 26억6800만원이며, 박용진(21.9%) 외 11인이 58.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333억8900만원, 영업이익 55억4000만원, 순이익 44억2300만원을 기록했다.

새빗켐은 지난달 20~21일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670.9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 진행된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는 경쟁률 1724.6대 1을 기록하며 8조750억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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