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코스피 상장’ 미국S&P500 ETF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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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코스피 상장’ 미국S&P500 ETF는?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2.06.21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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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의 ETF(상장지수펀드)인 ‘SOL 미국S&P500’이 21일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 상장한다. 사진은 부산국제금융센터 한국거래소 황소상. /사진=한국거래소
신한자산운용의 ETF(상장지수펀드)인 ‘SOL 미국S&P500’이 21일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 상장한다. 사진은 부산국제금융센터 한국거래소 황소상. /사진=한국거래소

21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의 ETF(상장지수펀드)인 ‘SOL 미국S&P500’이 이날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 상장한다.

앞서 신한자산운용은 업계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테마의 S&P500에 투자하는 미국S&P500ESG ETF를 지난해 9월 상장한 바 있다. 이번 SOL 미국S&P500 ETF는 기존에 상장된 S&P500 ETF와 분배금 지급 구조를 차별화해 분배금을 매월(연 12회) 지급할 수 있도록 운용할 예정이다.

/자료=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자료=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ETF 투자를 통해 다달이 일정 수준의 현금흐름 발생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인 투자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환노출 ETF 특성상 별도의 환헤지를 하지 않아 향후 환율 변동위험에 노출 가능성이 있다”라며 “ETF 분배금의 경우 기초자산으로부터 발생하는 배당금 등으로 인해 기초지수 대비 초과 성과가 발생하는 경우에 지급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2002년 4개에 불과했던 상장 ETF 종목은 2010년 64개로 늘어난 뒤 2015년 198개에서 2016년 256개,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325, 413개로 급격히 늘어났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년 450, 2020년 468개로 증가 폭이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 말 533개로 다시 늘더니 이번 종목 상장까지 575개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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