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의 ‘신고가’ 스파이크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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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의 ‘신고가’ 스파이크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1.11.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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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머니트리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갤럭시아머니트리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NFT(대체 불가능 토큰) 사업 본격화 기대감에 갤럭시아머니트리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일 코스닥시장에서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는 가격제한폭(29.43%)까지 오르며 1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52주 신고가마저 갈아치운 것이다.

이날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자회사 갤럭시아메타버스는 큐레이션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를 정식 개설했다고 밝혔다. NFT는 고유성과 희소성을 지닌 디지털 자산이다. 실재하는 것을 디지털화해 유일무이한 자산으로 만들 수 있어 디지털 세대로부터 각광 받고 있다. 또한 창의성의 가치까지 거래 가능하다는 이유로 창작자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지난 5월 설립 이후 스포츠, 방송, 디지털아트, 엔터, 사진, 미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NFT화할 수 있는 IP(지식재산권)를 확보해 왔다. 이날 정식 론칭한 ‘메타갤럭시아’에서는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를 주제로 박승우(KAZE Park)작가가 만든 디지털 아트 작품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고광림 갤럭시아메타버스 대표이사는 “메타갤럭시아는 가치소비자인 MZ세대들의 플렉스(Flex)에 대한 수요와 새로운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디지털 창작물과 연동된 NFT와 STO(증권형토큰) 론칭을, 중장기적으로는 디지털 자산을 기초로 하는 디파이 서비스 제공과 메타버스와의 연계 모델 발굴로 새로운 디지털 금융경제를 선도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 양 주식시장은 모처럼 함께 웃었다. 코스피지수는 8.26p(0.28%) 오른 2978.94를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는 6.24p(0.63%) 뛴 998.57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7.9원 오른 1176.5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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