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 증자에 배당에… 오르는 이유 있었네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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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증자에 배당에… 오르는 이유 있었네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1.03.22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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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 주가 추이.
한국석유 주가 추이.

무상증자를 결정한 한국석유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석유(004090)는 가격제한폭(29.85%)까지 오르며 26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52주 신고가마저 갈아치운 것이다.

앞서 한국석유는 10분의 1 비율의 주식 액면분할과 1대1 비율의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식분할 효력발생일은 다음달 14일, 상장일은 다음날인 15일이다.

1964년 세워진 한국석유는 아스팔트와 합성수지 및 플라스틱제품을 가공 및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블랙아스팔트 시장의 약 7할을 점유하고 있다.

승일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승일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편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힌 승일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승일(049830)은 29.69%까지 오르며 1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역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것이다.

앞서 승일은 주당 85원의 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1%, 총 배당금은 5억원 수준이다. 2018년에도 주당 170원의 배당을 실시한 승일은 금속캔(에어졸) 및 금속포장용기 제조업체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희비가 갈렸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4.07p(0.13%) 내린 3035.46을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는 3.27p(0.34%) 오른 955.38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2.2원 내린 1128.4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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