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주자 ‘이낙연·이재명주’ 성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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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주자 ‘이낙연·이재명주’ 성적은?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0.09.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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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왼쪽), 이재명
이낙연(왼쪽), 이재명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2위를 엎치락 뒤치락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낙연 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관련주들이 대권주자들의 선호도와 거꾸로 가며 힘을 못쓰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정치테마주는 해당 인사와 학연이나 지연과 관련된 기업들이 묶이고 있으며, 선거 등의 영향으로 해당 종목들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차기 대선 후보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이낙연, 이재명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이낙연 의원의 테마주로 묶인 종목들은 남선알미늄, 주연테크, 이월드, 동양물산 등이 꼽힌다. 이재명 지사 관련주로는 에이텍, 정다운, 동신건설, 서린바이오 등이 묶여 있다.

이낙연 의원 관련주로 묶인 종목들은 대체적으로 하락 국면이다. 남선알미늄의 경우 21일 오후 3시 14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48% 빠진 5310원에 거래 중이다. 주연테크도 오후 3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5% 하락한 1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월드도 오후 3시 16분 현재 2.71% 떨어진 3405원에 거래가 진행 중이다. 동양물산도 장 초반에 하락세로 시작해 잠깐 상상했다가 오후 1시 이후 계속 하락세에 접어들면서 오후 3시 17분 현재 4.47% 주저앉은 1305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선알미늄은 SM그룹 계열사인 삼환기업의 이계연 대표이사가 이낙연 의원 친동생이라는 이유로 관련주로 묶였다. 남선알미늄은 이낙연 대장주로 꼽힌다. 주연테크는 사외이사가 이낙연 의원과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이낙연 관련주로 움직이고 있다. 이랜드그룹의 계열사인 이월드는 박성수 이랜드 회장이 이낙연 의원과 광주제일고 동문이라는 이유로 관련주로 편입됐다. 사측은 연관성이 없다고 공시했다. 동양물산은 최일도 감사가 이낙연 의원과 광주제일과·서울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이낙연 관련주로 부각됐다.

이재명 지사 관련주도 역시도 일부 종목을 제외하곤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재명 관련주의 대장주로 꼽히는 에이텍은 장 초반에 하락세에 있다가 오후 12시 이후에 급등하면서 전 거래일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 되고 있다. 오후 3시17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45% 오른 3만5100원에 거래 중이다.

빈면 정다운은 이날 하락장으로 시작해 등락폭을 거듭하다 오후 3시 19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4.93% 떨어진 2315월에 거래 중이다. 동신건설은 상승장으로 시작했으나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면서 오후 3시 20분 기준 3.25% 빠진 1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린바이오는 오후 2시경까지는 상승곡선을 그리다가 이후부터 하락으로 접어들면서 약세를 띄고 있다. 오후 3시 20분 현재 0.75% 줄어든 1만3150원에 거래 중이다.

에이텍이 이재명 관련주 편입된 이유는 에이텍의 최대주주(26.8%) 신승영 대표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과거 성남시장을 지낼 때 민관협력정책공동체 성남창조경영 최고경영자(CEO) 포럼 운영위원직을 맡았다는 이유다. 에이텍은 이재명 관련주의 대장주로 꼽힌다.

정다운은 김선철 대표이사가 이 지사와 중앙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관련주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정다운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사측이 과거 및 현재 사업적 관련성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동신건설도 이재명 지사의 고향이 경북 안동에 본사가 위치해 있다는 이유로 이재명 관련주로 거론된다. 서린바이오는 황을문 대표가 성남창조경영 CEO포럼 운영위원으로 활동, 토탈소프트는 최장수 대표이사가 이 지사와 중앙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관련주로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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