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도 유지 가능 일회용 용기 개발 업체 ‘성지컴퍼니’ SSM(기업형수퍼마켓) 납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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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유지 가능 일회용 용기 개발 업체 ‘성지컴퍼니’ SSM(기업형수퍼마켓) 납품 시작
  • 김호덕 기자
  • 승인 2018.10.17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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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일회용 용기 대비 신선도 4~5일 이상 유지 가능

성지컴퍼니는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일회용 용기 대비 신선도를 4~5일 이상 더 유지 시킬 수 있는 일회용 용기를 개발해 19일부터 SSM(기업형수퍼마켓)
납품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수산물 등 신선제품의 경우
유통과정에서 제품 변질이 쉽고 부패가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상품성이 급격히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는데 기존의 일회용 포장용기제품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성지컴퍼니가
개발한 신선도유지 일회용 포장용기 '프레쉬팩'과 비닐팩 '프레쉬B’는 인체에 무해한 재료를 사용해 원적외선 방사 특허기술을
응용하여 만든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굴지의 전자제품회사가 이 기술을 활용한 김치냉장고 용기를 사용해 그 효과를 검증받은바 있다.

 

원적외선은 열작용이 크고
침투력이 강해서 세균을 없애는데 도움을 줄 수 있고, 1분에2,000번씩 미세하게 생물을 흔들어줌으로써 생체를 활성화시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외부에 대한 저항성을 높임으로서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대구가톨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박재용 교수팀은 일반용기와 개발용기를 이용하여 간소고기의 세균수 변화, 포도 곰팡이의 포자
변화, 양상추의 세균수 변화 등을 검토하여 일반 용기 대비 냉장보존기간이 4~5일 증가되며, 곰팡이 증식억제,
세균사멸 효과 등이 있음을 입증하여 원적외선이 생물의 신선도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입증하였다.

 

또한 이렇게 신선도 유지
일회용 포장용기(일회용 용기:프레쉬팩, 비닐백:프레쉬B)를 개발한
성지컴퍼니가 오는 19일부터는 SSM(기업형슈퍼마켓)과 함께가을표고버섯 행사
시작으로 국내 유통되는 모든 농수산물에 적용된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한편 이번에 행사에 사용된
성지컴퍼니의 프레쉬팩은 세계 최고의 검사, 검증, 테스트
및 인증 전문 기업인 SGS를 통해서 클로로프름 미검출 인증을 받았으며, 원적외선 방사율이 0.886으로 높은 방사율로 한국원적외선협회로부터
품질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채수진 성지컴퍼니 대표는향후에는 수출 제품에도 적용할 계획이며, 또한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제품 개발까지 현재 진행을 하고 있어, 최근 문제가 되는 일회용 용기사용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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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푸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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