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집 “비둘기”를 발매한 이후 연이은 싱글 “검은 아이”, “작은 리본”, EP “다섯개의 사랑 이야기”등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조동희가 포크1세대의 전설 한대수와 함께 새로운 싱글음원 “사계절”을 발표했다.

 

조동희는 2015년 옴니버스 ”강의 노래”를 통해 14년만에 신곡을 발표하며 귀환을 알린 가요계의  음유시인

조동진, 조동익 형제의 친동생 이며, 장필순의 “나의 외로움이 너를 부를 때” 의 작사가로 잘 알려져 있다.

 

평범하게 느낄 수 있는 일상의 반복을 사계절의 반복으로 비유하며, 지루할 수 있는 일상의 반복이 사계절의 반복과 순환 처럼,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예고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번 신곡은 한국 포크계의 레전드 한대수의 이색적인 퓨처링이 돋보인다.

 

조동희의 곡을 듣자마자 바로 퓨처링에 참여했다고 알려진 한대수는 “사계절” 의 주제와 “물 좀 주소” 의 주제가

     “일상의 변화를 통한 자유와 희망” 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너무 좋은 곡이어서 곡을 듣자마자 같이 하기로 결정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동희는 종영된 드라마 “응답하라1988” 의 후속 작품인 “시그널” 의 OST에 조동진의 곡 “행복한 사람” 으로 참여하였으며, 같이 작업했던 시그널 OST 제작진은 여러 가수 중 가장 담백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가수, 친남매여서 더 그런지 모르지만 조동진의 “행복한 사람”에 최적화된 가수 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음반 기획사 푸른곰팡이 와 조동희는 앞으로도 많은 아티스트와 콜라보 형태의 후속 작품을 꾸준히 발표할 예정이라 밝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