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을 뚫고 온 커피 ‘히말라야의 선물 스페셜’ 1,000개 한정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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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을 뚫고 온 커피 ‘히말라야의 선물 스페셜’ 1,000개 한정판 출시
  • 김호덕 기자
  • 승인 2015.12.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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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 재단법인 아름다운커피가 지진을 뚫고 온 네팔 커피 ‘히말라야의 선물 스페셜’ 한정판을 1일 출시했다. 출시 직전 사전 예약 구매가 완판되는 등 ‘히말라야의 선물 스페셜’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히말라야의 선물’은 2006년 대한민국 최초로 소개된 공정무역 네팔 커피로, 지난 4월 지진으로 커피마을이 큰 피해를 입었으나 그 가운데 살아남은 커피들로 이번 ‘히말라야의 선물 스페셜’로 재탄생했다.
 
이번 ‘히말라야의 선물 스페셜’은 대한민국 최고 로스터인 서필훈 <커피 리브레> 대표가 직접 재능을 기부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서필훈 대표는 총 다섯 차례 강배전, 중강배전으로 각각 로스팅을 진행하면서, 네팔 커피의 향미를 살렸다. 따라서 ‘히말라야의 선물’ 커피 애호가와 소비자들은 이번 아름다운커피와 서필훈 대표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매주 신선하지만 특별한 커피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로스터 서필훈 대표는 “지난 4월 네팔 대지진에서 훼손되지 않고 살아남은 커피 생두 일부가 도착했을 때 뭔가 각별한 느낌이 들었다”며 “여러 번 테스트 끝에 기대 이상의 훌륭한 네팔 커피의 맛이 나와서 기쁜 마음으로 자신 있게 추천해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히말라야의 선물 스페셜’은 연말 모임에서 친구, 지인, 동료들과 함께 간편하게 커피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실용적 구성이다. 강배전, 중배전으로 각각 로스팅한 분쇄 원두 2개(각 100g), 손쉽게 원두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드립백 필터를 비롯해, 테이크아웃 컵 및 컵 홀더(각 10개), 계량 스푼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지진을 뚫고 온 커피 체리의 이야기를 원화로 담아낸 소책자와 메시지 카드, 원화 엽서 등도 포함돼 있어 선물하기에도 제격이다.
 
‘히말라야의 선물 스페셜’ 한정판 가격은 27,000원이다. 아름다운커피 직영몰(www.beautifulcoffee.com)을 비롯해 온라인 오픈 마켓, 아름다운커피 직영카페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 아름다운커피는 ‘히말라야의 선물 스페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히말라야의선물스페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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