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교육부와 학부모-아이 4,500명 대상 바른먹거리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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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교육부와 학부모-아이 4,500명 대상 바른먹거리 교육 실시
  • 김명자 기자
  • 승인 2015.05.0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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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3년 연속 교육부와 공동으로 학부모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바른먹거리 교육을 실시한다.
 
풀무원은 교육부와 함께 5월7일부터 11월25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지역 초등학교 3학년생과 학부모 4,500명을 대상으로 ‘바른먹거리 캠페인 학부모-아이 교육’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바른먹거리 캠페인 학부모-아이 교육’은 가족이 함께 요리하고 대화하면서 즐겁고 자연스럽게 식사예절과 가족간의 소통방법, 건강하고 바른 식습관을 배울 수 있는 생활 속 교육 프로그램이다.
 
풀무원은 지난 2012년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사)푸드포체인지와 바른먹거리 실천 확대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을 실시해왔다. 2013년에는 36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1,072명이, 2014년에는 100개 학교 2,768명이 교육을 받았다.
올해는 교육횟수와 인원을 확대하여 서울, 인천, 경기지역 150개 초등학교 3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4,500명에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첫 교육은 5월 7일 서울 강남구 대모초등학교에서 시작되며, 서울지역 80회, 인천지역 35회, 경기지역 35회 총 150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상반기 교육은 7월16일 까지이며, 하반기는 9월1일 시작해 11월25일 마무리된다.
 
‘바른먹거리 캠페인 학부모-아이 교육’은 초등학교 3학년생과 학부모 15가족(30명)을 대상으로 총 90분간 진행된다. 먼저 어제 저녁 밥상 풍경을 이야기하며 가족간 소통방법과 밥상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배운다. 이어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건강한 영양식단을 준비하고, 식품표시 확인게임과 당근을 활용한 미각체험, 요리실습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건강한 밥상과 바른먹거리를 주제로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활동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사)푸드포체인지에서 양성한 바른먹거리 교육 전문강사(푸듀케이터, food+educator)가 진행한다.
 
풀무원재단 이지영 담당은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식사시간은 따뜻한 유대감 형성과 함께 자연스럽게 식습관과 예절을 배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간”이라며 “바른먹거리 캠페인의 일환인 ‘학부모-아이’ 교육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더불어 건전하고 바른 가족문화 조성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3월 5일 서울 도봉구 월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5년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시작했다. 지난해 1만2천여명 등 5년 동안 1,405회에 걸쳐 3만1,800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고, 2020년까지 10만 명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바른먹거리 율동’과 ‘로하스(LOHAS) 식생활 교육’ 개발 등 올바른 식습관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1] 바른먹거리 캠페인 학부모-아이 교육.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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