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알래스카 연어>, 설 명절 100억원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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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알래스카 연어>, 설 명절 100억원 ‘대박’
  • 이주환 경제유통전문 기자
  • 승인 2015.02.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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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은 지난 3주간의 명절 선물세트 판매 시즌 동안 <CJ 알래스카 연어>가 100억원이 넘는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캔 제품 판매 최대 성수기라 할 수 있는 명절 선물세트를 통해 <CJ 알래스카 연어> 매출 110억원을 달성하며 ‘국민 연어캔’의 위용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해 추석 78억원 매출 대비 40% 이상, 설 54억원 매출 대비 100% 성장한 성과다. 명절 선물세트 판매로만 약 700억원 매출을 자랑하는 ‘스팸’과 비교하면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출시 2년도 채 안돼 선물세트 판매로 100억원대 매출을 올렸다는데 향후 성장성이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번 성과는 신규 TV광고 론칭,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선물세트 출시 등 대대적인 마케팅활동을 전개하며 매출 극대화에 집중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참치캔, 캔햄, 식용유 등 전통의 명절 선물세트 구성품 일색에서 벗어나 ‘알래스카 연어’라는 신선한 이미지와 건강/영양이 듬뿍 담긴 제품이라는 점을 지속 강조한 전략이 적중한 것이다. 명절 선물세트의 베스트셀러인 ‘스팸’에 이은 두 번째 주력제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CJ 알래스카 연어>는 후발주자들의 거센 추격과 견제에도 지난해 52.9%의 시장점유율(링크아즈텍 기준(선물세트 제외))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연내 추가 신제품 출시 및 다양한 레시피 개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을 지속해 올해 매출 600억원, 내년에는 1,000억원대 브랜드로 키우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CJ 알래스카 연어> 마케팅 담당 안정민 브랜드 매니저는 “불경기로 인해 소비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도 경쟁 제품들과의 차별화와 고급화 전략을 통해 이번 설 선물세트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CJ 알래스카 연어>가 수산물 통조림의 차세대 주자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이고 연어캔 시장에서도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최초, 최고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 알래스카 연어>는 100% 자연산 알래스카 연어를 사용해 풍부한 영양과 신선함을 그대로 담은 연어캔 제품이다. 생물 연어를 손질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일상적인 반찬으로 간편하고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오리지널’과 ‘깔끔하게 매운맛’, ‘고소한 현미유’, 레드칠리’, ‘화이트마요’, ‘옐로우커리’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CJ제일제당 알래스카 연어 이미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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