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친환경농산물 인증 도우미 첫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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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친환경농산물 인증 도우미 첫 시행
  • 이주환 경제유통전문 기자
  • 승인 2015.02.2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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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가 친환경 농업 분야 육성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 도우미 제도를 처음 시행한다.

친환경농산물 인증 도우미 제도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가 인증에 필요한 영농 일지 작성 및 상담, 토양시료 채취, 인증 신청을 위한 서류작성 등을 도우미를 통해 도움을 받는 제도이다.

청주시는 농촌의 고령화로 인증시 구비서류 작성에 대한 어려움으로 중도포기 및 인증 취소 사례가 있어 친환경 실천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지역 20곳에 1명씩 친환경 인증 도우미를 배치하게 된다.

친환경 인증 도우미들은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중 무농약농산물 이상 인증을 받은 선도 농가로 친환경 농업 분야에 경험이 풍부하고 리더십을 갖춘 자들로 구성돼 있다.

시는 친환경농업 참여농가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인증 지도에 들어갈 계획이며 인증 도우미가 신규농가의 친환경 인증에 도움을 줄 경우 7만원을, 친환경 인증 갱신농가에는 도움을 줄 경우 5만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 도우미가 인증에 관한 여러 가지를 지원하고 있어 도우미의 상담이 필요한 개인이나 작목반은 도움이 필요한 날짜 며칠 전에 시·구·읍·면·동에 연락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인증도우미는 2월 초에 모집 완료하고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도움을 받고자하는 농가는 3월말까지 읍·면·동에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친환경농산과 친환경농산팀(043-201-2164)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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