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15호스팩’ 신고식, ‘리비안 관련주’ 에코캡 유일무이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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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15호스팩’ 신고식, ‘리비안 관련주’ 에코캡 유일무이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4.06.26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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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에 와이어링 하네스를 공급하는 에코캡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와이어링 하네스’란 자동차의 모든 전자 장치와 각종 부품을 연결해 주는 신경망 역할을 하는 배선의 총집합체이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에 와이어링 하네스를 공급하는 에코캡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와이어링 하네스’란 자동차의 모든 전자 장치와 각종 부품을 연결해 주는 신경망 역할을 하는 배선의 총집합체이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기업의 인수와 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제15호스팩’이 상장 첫날 하락 마감했다. 26일 코스닥시장에서 한국제15호스팩(479880)은 공모가(2000원)보다 0.85% 빠진 1983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해당 종목은 스팩(SPAC)이다. 스팩은 기업의 인수와 합병만을 목적으로 설립한 명목상 회사로, 3년 안에 합병하지 않으면 상장이 폐지된다.

한국제15호스팩의 합병 대상 업종은 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자동차, 소재, 바이오·의료, 에너지, 의류·레저용품, 콘텐츠, 기타 미래 성장 동력을 갖추었다고 판단되는 산업이다.

이날 에코캡(128540)은 2690원에 장을 마감하며 유일무이한 상한가를 기록했다. 독일 폭스바겐이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인 리비안에 2026년까지 5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에코캡은 리비안에 와이어링 하네스를 공급하고 있어 ‘리비안 관련주’로 나뉜다. ‘와이어링 하네스’란 자동차의 모든 전자 장치와 각종 부품을 연결해 주는 신경망 역할을 하는 배선의 총집합체이다.

오늘도 양 주식시장은 동반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17.66p(0.64%) 뛴 2792.05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0.13p(0.02%) 오른 842.12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원 오른 1388.7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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