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자원 순환기업 ‘디에스단석’(DS단석)이 코스피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1984년 세워진 DS단석은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바이오디젤, 바이오중유, 바이오선박유 등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이 밖에 플라스틱 리사이클과 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자원 순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지난 8월 단석산업에서 사명을 바꾼 DS단석은 지난해 매출 1조997억, 영업이익 734억, 순이익 276억원을 기록했다. 최대 주주는 한승욱 대표 외 1인이 47.06%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한승욱 대표는 지난 8월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과 새로운 CI 공개를 통해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전문성으로 업의 표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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