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 ‘옵토레인’ 등 4개사 코스닥 상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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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옵토레인’ 등 4개사 코스닥 상장 출사표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3.08.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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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레인 등 4개 기업이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 /사진=한국거래소
옵토레인 등 4개 기업이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 /사진=한국거래소

1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한국제13호기업인수목적(주)(한국제13호스팩) ▲케이비제27호기업인수목적(주)(KB제27호스팩) ▲옵토레인 ▲씨어스테크놀로지가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이 각각 상장을 주선하는 ‘한국제13호스팩’과 ‘KB제27호스팩’은 스팩(SPAC)이다. 공모로 액면가에 신주를 발행해 다수의 개인 투자자금을 모은 뒤 상장해, 3년 안에 비상장 우량기업을 합병해야 한다. 만약 합병 대상을 찾지 못하면 자동으로 상장이 폐지된다.

단위 백만원, 원.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단위 백만원, 원.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대신·삼성증권이 함께 상장을 주선하는 ‘옵토레인’은 디지털 PCR 장비 및 카트리지 등 반도체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44억2800만원, 영업손실 159억6700만원, 순손실 164억5600만원을 기록했다. 심사 신청일 현재 자본금은 64억3500만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을 주선하는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심전도 검사, 입원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등 의료용 기기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1억5300만원, 영업손실 79억9000만원, 순손실 79억8800만원을 기록했다. 심사 신청일 현재 자본금은 54억77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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