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배터리 2023 참가’ 티라유텍, 2차전지 특화 패키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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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023 참가’ 티라유텍, 2차전지 특화 패키지 공개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3.03.1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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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023’에 마련될 티라유텍 부스. /사진=티라유텍
‘인터배터리 2023’에 마련될 티라유텍 부스. /사진=티라유텍

티라유텍이 2차전지 공정의 정보기술(IT) 및 운영기술(OT) 소프트웨어 서비스와 로봇 등의 하드웨어 솔루션을 결합한 2차전지 특화 패키지 서비스를 ‘인터배터리 2023’에서 선보인다. 인터배터리 2023은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다.

10일 티라유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반도체 및 2차전지 제조사를 대상으로 구축했던 소프트웨어 노하우와 기술력을 통해 ISA95 국제표준과 MESA에서 제시한 표준 모델에 기반한 2차전지 특화 국제 표준 방법론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라유텍은 2차전지 해외 공장의 배송과 운영 이슈 해결 방안으로, 본사에서 직접 원격지 공장의 설비 제어 및 통합 관제를 실시해 고객사는 공장 운영 효율화 및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자회사 티라로보틱스의 자율이동로봇(AMR)을 연계한 물류 자동화 ▲2차전지 셀, 소재 분야 검사장비, 패킹장비 등 설비 전문기업과 연계한 설비 자동화 등 생산 효율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적용 기술에 대해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경쟁력을 보이는 K-배터리의 뒤에는 탄탄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팩토리 운영이 필수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이에 맞춰 2차전지 공정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K-배터리의 공장 운영 노하우를 국제적 기준으로 개발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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