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글라세움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27호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가 지난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을 주선하는 글라세움은 2014년 이룸바이오테크에서 분사했다. 비만과 당뇨 등 대사질환 치료제를 만드는 기초 의약물질 및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없고, 영업손실 64억200만원, 순손실 82억1400만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이 상장을 주선하는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27호는 스팩(SPAC·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이다. 공모로 액면가에 신주를 발행해 다수의 개인 투자자금을 모은 뒤 상장해, 3년 안에 비상장 우량기업을 합병해야 한다. 만약 합병 대상을 찾지 못하면 자동으로 상장이 폐지된다.
한화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함께 상장을 주선하는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는 암 정밀 의료 및 유전·감염성 질환 진단키트 등 의료용품 및 기타 의약 관련제품 제조업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49억5400만원, 영업손실 71억6700만원, 순손실 2억2800만원을 기록했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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