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2000억 약발’ 이제 시작?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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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2000억 약발’ 이제 시작?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2.02.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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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이처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코드네이처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정부가 에너지 기술개발에 1조2000억원 넘는 자금을 투입한다는 소식에 코드네이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 코드네이처(078940)는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르며 1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02년 세워진 코드네이처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 정부의 에너지 분야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 계획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난달 26일 ‘탄소중립 미래를 여는 E-Tech 콘퍼런스’를 열고 에너지 기술개발 사업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태양광·풍력·수소 등 에너지 분야 기술개발에 전년보다 10% 증가한 1조2460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핵심개발 사업 등 23개 사업, 122개 연구개발 과제에는 1835억원이 지원된다.

한편 오늘 양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5.20p(0.19%) 내린 2745.06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3.47p(0.38%) 빠진 899.40으로 900선이 무너졌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3.7원 오른 1200.7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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