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한돈 상위 1%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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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한돈 상위 1% 입증!
  • 김호덕 기자
  • 승인 2015.12.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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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양돈협동조합 도드람이 지난 9일‘제 13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한돈 부분 대상(대통령상)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한돈 및 한우, 육우, 계란 4개 부문에서 최고 품질의 축산물을 선정하는 행사이다. 수상 농가는 지난 1년 간 전국 농가를 대상으로 출하된 가축수와 등급판정 결과,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의 현지 실사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되고 전국 상위 1% 이내의 최우수 축산농가임을 입증 받게 된다. 올해부터는 대상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됐다.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백석농장(충남 논산)의 김영진 조합원은 한돈 2천 500두(모돈 190두, 비육돈 2,310두)를 사육하며, 지난 1년 간 총 3,600두를 출하했다. 실제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87.1%로 전국 평균 64.6%보다 22.5%가 높았고, 1+ 등급 출현율은 53.7%로 전국 평균 29.1%보다 24.6% 더 높았다.
 
대상 외에도 금강 농장(충남 공주) 송일환 조합원, 송암 농장(경기 이천) 김찬중 조합원, 진솔 농장(충북 괴산) 김정우 조합원이 장려상을 차지해 축산물평가원장상을 수상하며, 전체 34개의 수상 농가 중에서 도드람양돈협동조합에서만 4 개의 농가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드람양돈농협 이영규 조합장은 “이번 수상 결과를 통해 도드람양돈협동조합의 품질 및 생산 경쟁력 입증과 함께 우리 조합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된 것이라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조합과 조합원 모두의 발전을 도모하여 국내 양돈업계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드람양돈농협은 1990년 창립 이래로 종돈부터 컨설팅∙생산∙도축∙가공∙출하(유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적인 협동조합형 양돈 패커다. 도드람의 대표 브랜드 도드람한돈의 경우 지난 2014년 총 가공두수 41만 1,599두, 총 매출액 2,069억 원을 기록하며 가공판매 부문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굿푸드뉴스

[이미지] 도드람_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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