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적 랩퍼 겸 가수 `PD블루`가 네 번째 베스트앨범 `Traces of Nostalgia`를 오늘(10일) 정오에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PD블루`의 지난 6년간 음악 작업중에서 초창기 작품들을 골라서 타이틀곡이자 신곡인 `주르륵`과 함께 베스트앨범에 담았다. 타이틀곡 `주르륵`은 `PD블루`의 단짝 작곡가인 `모코`의 작품으로 쓸쓸하게 내리는 비와 떠나간 연인을 떠올리는 쓸쓸한 분위기의 곡이다. 음악의 피처링에는 `PD블루 미디어그룹`과 돈독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는 음악프로듀서 `래준`이 이끌고 있는 `마블러스 뮤직`의 대표 뮤지션인 여성듀오 `디오니케`의 `재완`이 참여해주었고, `주르륵` 뮤직비디오에는 `PD블루`와 함께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수 `단야`가 특별 출연해주었다.

이번 정규 베스트앨범 Part.4에는 타이틀곡 `주르륵` 이외에도 `그리워서`, `새벽2시`, `눈물이 난다` 등 `PD블루` 음악초창기 작품들이 함께 수록되어 있으며, 타이틀곡 `주르륵`의 컨셉에 맞게 쓸쓸한 분위기의 음악들로 선정되었다. 한편, `PD블루`는 조만간 발표할 정규 5집 앨범 작업에 매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