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나인 캔김치, 홍콩 2015 LOHAS EXPO에서 뜨거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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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나인 캔김치, 홍콩 2015 LOHAS EXPO에서 뜨거운 반응
  • 이주환 경제유통전문 기자
  • 승인 2015.02.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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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성을 고려한 캔 포장형태,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발효가스 제거 기능, 고객들의 식감을 자극할 수 있는 아삭한 질감 등 경쟁력있는 제품이라 생각된다”
 
'홍콩 2015 LOHAS EXPO'의 김치나인 부스를 방문한 홍콩의 식품 바이어 캐시(여.42)는 김치나인의 캔김치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지영 & 이수연의 Kimchi 9(이하 김치나인, www.kimchi9.com)은 지난 2월 5일부터 7일까지 홍콩 컨벤션 & 익스히비션 센터에서 개최된 '홍콩 2015 LOHAS EXPO'에 참여해 세계 각국의 식품 바이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김치나인은 '홍콩 2015 LOHAS EXPO'에 비닐포장된 기존 김치 제품들과 차별화된 캔 김치를 선보였다. 소비자 편리성을 고려한 신개념 캔 포장형태, 수출입 및 통관시 문제가 될 수 있는 발효가스로 인한 팽창 문제점을 해결한 가스 배출구 등으로 큰 호평을 받아 해외 무대에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는 평가다.
 
‘김치나인, 캔에담다’는 투명한 캔 용기에 김치를 담은 형태로, 캔 뚜껑을 따서 먹고 동봉된 뚜껑만 덮으면 보관까지 완료되는 간편한 김치 상품이다. 포기김치, 백김치, 깍두기 총 3종의 김치가 있으며 포기김치와 백김치를 썰어서 담아 일반 김치를 구매한 이후 썰어서 별도의 통에 담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또한, 한류 열풍을 증명하듯 한국 연예인이 런칭한 한국 전통음식 브랜드라는 점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으며, 시원하고 아삭한 김치의 맛으로 엑스포 기간 내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치나인은 해외 시장에 많이 알려진 포기김치를 주력 제품을 소개하는 한편 매운 맛을 꺼려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백김치와 색다른 질감을 즐길 수 있는 깍두기까지 선보였다. 포기김치, 백김치, 깍두기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바이어 및 관람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홍콩의 대형 유통 바이어 신세계와 수출입 조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는 등 중화권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홍콩에서 진행되는 박람회는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중국으로의 직수출이 어려운 한국 김치 기업에게는 매우 중요한 수출 루트이다. 홍콩은 중화권 시장의 관문이자 중화권 소비자의 반응을 살피는 테스트 마켓으로 홍콩에서 성공한 제품은 중국 본토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김치나인의 홍주열 대표는 “김치의 맛과 영양이 더욱 좋아지는 발효는 지속되면서 팽창 등 형태의 변화는 없는 신개념 캔 패키지에 많은 관심이 모였다”면서 “해외 박람회 참여 등을 통해 현지화 전략을 구축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치나인 캔에담다 (2).jpg
 
김치나인 캔에담다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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