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오는 12일 노원점에 서울 3대 빵집 중 하나인 ‘나폴레옹 과자점’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3대 빵집은 서초의 ‘김영모 과자점’, 성북동의 ‘나폴레옹 과자점’, 성산동의 ‘리치몬드 과자점’으로 이번에 ‘나폴레옹 과자점’이 오픈하면 롯데백화점에 서을 3대 빵집 중 2개가 들어서게 된다.
나폴레옹 과자점은 45년 역사를 자랑하는 본점의 빵 맛을 그대로 재현한 정통 베이커리 형태로 들어선다.
빵 본연의 맛을 전달하기 위해 생산한 모든 제품을 유통 및 판매할 수 있는 ‘유통기한’이 아니라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빵을 섭취할 수 있는 기간인 ‘상미기간’을 제품별로 적용해 관리한다.
특히 점포별로 외부에서 납품받는 제품 없이 직접 만들고 판매하는 원칙을 고수한다. 당일생산,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하며 최상의 재료만을 사용한다.
대표메뉴는 달지 않으면서 폭신한 크림 맛을 볼 수 있는 생크림빵(1600원)과 커스터드크림을 직접 끓여 만들어 부드럽고 풍부한 질감을 느낄 수 있는 크림빵(1600원), 감자와 야채샐러드가 풍성히 들어가 묵직한 사라다빵(3500원)이다.
김호덕 기자 cooolblu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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