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에이즈 치료제 희소식’ 카이노스메드, 와이더플래닛·베셀·아이티센·씨씨에스·코이즈·유아이디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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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에이즈 치료제 희소식’ 카이노스메드, 와이더플래닛·베셀·아이티센·씨씨에스·코이즈·유아이디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3.12.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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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치료제가 중국 의료보험 등재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한 ‘카이노스메드’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에이즈 치료제가 중국 의료보험 등재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한 ‘카이노스메드’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자체 개발한 에이즈 치료제가 중국 의료보험 등재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한 ‘카이노스메드’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5일 코스닥시장에서 카이노스메드(284620)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46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카이노스메드는 에이즈 치료제 ‘KM-023’이 중국 파트너 회사인 ‘장수아이디’를 통해 중국 의료보험 등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수아이디는 중국 에이즈 치료제 시장 규모가 올해 73억위안(약 1조3000억원)에서 2027년에는 112억위안(약 2조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이번 중국 의료보험 등재 승인으로 에이즈 치료제 처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파킨슨병 치료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15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15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날 와이더플래닛(321820)과 베셀(177350), 아이티센(124500), 씨씨에스(066790), 코이즈(121850), 유아이디(069330)도 각각 상한가인 1만3760, 1257, 7980, 2860, 1807, 1851원에 장을 마감했다.

배우 이정재가 최대주주로 올라선다는 와이더플래닛은 투자 경고로 하루 쉰 뒤, 거래가 풀리자마자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지난 12일 끝난 유상증자에서 4945.8%의 청약률을 달성한 베셀은 2연상을 달렸다.

또 아이티센(124500)은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씨씨에스는 상온 초전도체 LK-99 논문에 참여한 권영완 교수가 한국초전도저온학회 “근거 없음”에 반박 입장을 내놨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나머지 종목은 뚜렷한 호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희비가 갈렸다. 코스피지수는 19.38p(0.76%) 오른 2563.56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2.28p(0.27%) 내린 838.31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원 오른 1296.5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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