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국내 변압기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산일전기가 연내 코스피시장 진입을 목표로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1994년 세워진 산일전기는 전동기, 발전기, 전기변환·공급·제어장치 제조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변압기 시장에서는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신청일 현재 박동석 대표 등 5인이 76.84%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산일전기의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과 자기자본은 각각 1913억, 1259억원이다. 또 지난해 매출액은 2145억, 영업이익은 466억, 순이익은 391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대표 주관회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이경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