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제조혁신 모델’ 파버나인, ‘중입자치료 관련주’ 모비스, ‘나흘 새 또’ STX그린로지스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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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제조혁신 모델’ 파버나인, ‘중입자치료 관련주’ 모비스, ‘나흘 새 또’ STX그린로지스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3.09.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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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주식시장에서는 모두 세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20일 주식시장에서는 모두 세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디지털 제조혁신’ 모델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직접 생산 시설을 찾은 ‘파버나인’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0일 코스닥시장에서 파버나인(177830)은 가격제한폭(29.88%)까지 오르며 52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인천 남동공단 입주기업 등과 추석 맞이 간담회를 가진 뒤, 파버나인을 방문해 표면처리, 조립공정 등을 둘러봤다. 정부는 지난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추석 자금 확보를 위해 43조원의 융자와 보증을 신규로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1997년 세워진 파버나인은 알루미늄 합금을 활용한 TV·생활가전·의료기기 등의 외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4년 8월 상장했으며, 2016년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공정 자동화를 추진했다.

20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20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날 모비스(250060)와 STX그린로지스(465770)도 각각 상한가인 4550, 3만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방사광가속기 관련주인 모비스는 중입자치료를 받은 전립선암 2기 환자의 암 조직이 제거됐다는 소식에 2연상을 내달렸다. 모비스는 중입자치료에 필요한 가속기용 정밀 ‘RF제어시스템(LLRF)’을 2011년에 개발한 바 있다.

지난 15일 상한가 신고식을 치른 STX그린로지스는 4거래일 만에 다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STX에서 분할 상장한 STX그린로지스는 물류·해운 분야에 집중해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희비가 갈렸다. 코스피지수는 0.53p(0.02%) 오른 2559.74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1.17p(0.13%) 내린 882.72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1.6원 오른 1330.1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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