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55개사의 상장주식 5억8만주가 의무보유 등록에서 풀린다.
‘의무보유등록’이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이 제한되도록 예탁결제원에 전자 등록하는 것을 뜻한다. 최대주주 등의 소유주식 처분에 따른 주가 급락으로부터 일반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 6개사 2184만주, 코스닥시장에서 49개사 4억7824만주가 의무보유 등록에서 해제된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사는 ▲이트론(2억주) ▲에스디생명공학(8000만주) ▲씨엑스아이헬스케어테크놀리지그룹리미티드(3186만주)이다. 총발행 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 상위 3개사는 ▲에스디생명공학(72.90%) ▲미래반도체(68.12%) ▲우진엔텍(65.33%)이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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