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 없는 날 ‘석유 관련주’ 왜 떴을까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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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없는 날 ‘석유 관련주’ 왜 떴을까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4.04.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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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란에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는 소식에 석유 관련주가 급등했다. /이미지 사진=이미지투데이
이스라엘이 이란에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는 소식에 석유 관련주가 급등했다. /이미지 사진=이미지투데이

상한가 종목이 하나도 나오지 않은 19일 주식시장에서는 석유 관련주가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석유(004090)는 전 거래일보다 21.88% 뛴 2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코스닥시장에서 흥구석유(024060)는 20.16% 오른 1만7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같은 주가 움직임은 이스라엘이 이란에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ABC뉴스는 이스라엘이 이날 새벽 미사일로 이란 내부 시설을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이 이란으로부터 대규모 공습을 받은 지 6일 만이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42.84p(1.63%) 빠진 2591.86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13.74p(1.61%) 내린 841.91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3원 오른 1382.2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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