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의 인적분할 신설법인 한화갤러리아의 보통주권(452260) 및 종류주권(우선주·45226K)이 이날 코스피시장에 신규 상장된다.
상장 주식 수는 보통주 1억9385만9610주, 우선주 290만4470주로 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다. 이날 시초가는 상장신청일 현재 상장 종목 평가가격의 5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9월 이사회에서 인적분할을 결정했다. 이어 지난 13일 주주총회에서 한화갤러리아 신설 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신설법인 한화갤러리아는 백화점 등 리테일 사업을, 존속회사 한화솔루션은 케미칼·신재생 에너지 등 사업을 영위한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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