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여러 금융회사의 예·적금을 플랫폼에서 비교·추천하는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 서비스가 출시된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해 11월, 9개 기업의 예금상품 중개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바 있다.
해당 서비스가 도입되면 소비자는 간편하게 여러 금융사의 예금상품을 비교하는 동시에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금융위는 이에 앞서 오는 5월 말에는 10개 이상 추가 신청기업에 대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시범운영 경과를 바탕으로 올해 정식 제도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 정식 제도화를 추진할 경우 ▲‘수시입출금 예금상품’까지 포함하는 방안 ▲과도한 머니무브를 방지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모집 한도'를 확대하는 방안 등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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