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펩타이드 신약 개발 기업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2018년 코넥스시장 진입 이후 세 번째 코스닥 이전 상장 도전이다.

하나증권이 상장을 주선하는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자연과학 및 공학 연구개발업을 영위하고 있다. 퇴행성 디스크 질환 치료제 ‘P2K’가 주력 파이프라인이며,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E1K), 삼중 음성 유방암 항암제(C1K)와 함께 본 임상 단계에 진입한 상태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2021년 매출액 3억6900만원, 영업손실 79억5300만원, 순손실 98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54억1400만원이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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