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황준호 호’ 닻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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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황준호 호’ 닻 올린다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3.03.0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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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신임 대표이사에 황준호 다올저축은행 사장(사진)을 선임할 예정이다. /사진=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이 신임 대표이사에 황준호 다올저축은행 사장(사진)을 선임할 예정이다. /사진=다올투자증권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이 신임 대표이사에 황준호 다올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앞서 다올투자증권은 지난 3일 이사회를 열고, 황 대표의 사내이사 후보 선임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황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서울대 대학원 국제경영학, 와튼스쿨 MBA를 졸업했으며, 대우증권 부사장 등을 거쳐 2018년 KTB투자증권 그룹전략부문 대표를 지냈다. 황 대표가 다올투자증권 주총에서 선임되면, 이창근 사장의 바통을 넘겨받아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과 그룹 재건을 이끌게 된다.

한편 다올투자증권 이사회는 보통주 150원의 현금배당 안건도 결정했다. 지난해 실적 하락에도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라는 것이다. 다만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에 따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배당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번 배당안과 신임 대표이사 선임은 오는 24일 주총에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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