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5대 시중은행 가운데 최대
21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정책 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 대출)을 뺀 NH농협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계대출 금리-저축성 수신금리)가 1.85%포인트로 집계됐다. 국내 5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큰 것이다.
이어 ▲우리은행(1.41%포인트) ▲신한은행(1.25%포인트) ▲KB국민은행(1.16%포인트) ▲하나은행(1.14%포인트) 순으로 가계 예대금리차가 컸다.
인터넷전문은행 가운데는 토스뱅크의 가계 예대금리차(5.07%포인트)가 가장 컸고, 케이뱅크(2.78%포인트)와 카카오뱅크(1.99%포인트)가 뒤를 이었다.
지방은행, 외국계 은행을 포함해 공시에 참여한 19개 은행 가운데 가계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전북은행(6.43%포인트)이었다. 예대금리차가 가장 작았던 은행은 IBK기업은행(0.88%포인트)이었다.
기업 대출까지 포함한 전체 은행의 예대금리차(대출금리-저축성 수신금리) 통계에서도, 5대 은행 가운데 NH농협은행(1.83%포인트)이 가장 컸다. 이어 ▲우리(1.22%포인트) ▲신한(1.13%포인트) ▲KB국민(0.94%포인트) ▲하나은행(0.87%포인트) 순이었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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