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예탁결제원 전자등록 시스템 통해 144조2000억원 조달
18일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에 따르면, 3분기 예탁원의 채권·CD(양도성예금증서)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약 114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112조원)보다 28.8% 늘어난 것이고, 석 달 전(128조7000억원)보다도 12% 증가했다.
이 가운데 채권 등록발행은 131조9000억원으로 1년 전(107조7000억원)보다 22.5, 석 달 전(120조5000억원)보다 9.5% 늘었다. CD의 등록발행은 12조3000억원으로 1년 전(4조3000억원)보다 186, 석 달 전(8조2000억원)보다 50% 증가했다.
채권 등 종류별 등록발행 규모는 ▲국민주택채 3조4000억 ▲지방채 1조 ▲금융회사채 및 SPC채를 포함한 회사채 66조8000억 ▲특수채 59조5000억 ▲지방공사채 1조2000억 ▲CD 12조3000억원이 발행됐다.
종류별 전자 등록발행 규모를 보면 ▲특수채(41.2%) ▲금융회사채(33.8%) ▲CD(8.5%) ▲일반회사채(6.8%) ▲SPC채(5.8%) ▲국민주택채(2.4%) ▲지방공사채(0.8%) ▲지방채(0.7%) 순이었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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