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예금과 적금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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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예금과 적금의 시간’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2.10.17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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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 수신금리 잇따라 올려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시중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사진=부산, 하나은행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시중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사진=부산, 하나은행

기준금리가 잇따라 오르면서 시중은행들의 예금금리가 잇따라 오르고 있다. 17일 BNK부산은행에 따르면, 이날부터 정기 예·적금 금리를 상품별로 최대 0.70%포인트(p) 인상한다.

기준금리 상승분에 맞춰 적금 상품은 최대 0.70, 예금 상품은 최대 0.50%p 올린다. 1년제 적금으로 최장 10년까지 1년 단위 재예치가 가능한 시니어 전용상품인 ‘백세청춘 실버적금’ 금리는 최고 연 3.35%에서 연 4.05%로 오른다.

ESG 상품인 ‘저탄소 실천 예금’ 금리는 1년제 기준 최고 연 3.45%에서 연 3.95%로 0.50%p 인상한다. 우대이율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가입·변경할 수 있는 상품인 ‘BNK내맘대로 예금’ 금리는 1년제 기준 최고 연 3.25%에서 0.50%p 올라 연 3.75%를 받을 수 있다.

이보다 앞서 하나은행도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하나의 정기예금’ 금리를 지난 14일부터 최대 0.65%p 인상했다. 이에 따라 적용금리는 1개월 이상 3.00, 3개월 이상 3.80, 6개월 이상 4.10, 12개월 이상 4.60%로 변경됐다.

하나은행은 이어서 오는 20일부터 예·적금 등 총 29종 수신상품의 금리를 최대 0.95%p 인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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