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죽 쑤니… ‘결제대금’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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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죽 쑤니… ‘결제대금’ 뚝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2.10.17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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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결제대금 분기 연속 감소세
주식시장 침체로 증권 결제 대금이 2분기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주식시장 침체로 증권 결제 대금이 2분기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주식시장 침체로 증권 결제 대금이 2분기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하루 평균 증권 결제 대금은 28조350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2.9%(838억원) 감소했고, 석 달 전보다는 6.4%(1916억원) 쪼그라든 것이다.

전체 증권 결제 대금 가운데 주식 결제 대금은 하루 평균 1조3500억원으로, 1년 전(1조9180억원)보다 29.6% 감소했다. 채권 결제 대금도 26조6850억원으로, 1년 전(26조9550억원)과 견줘 1.0% 줄었다.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자료=한국예탁결제원

또 주식기관투자자의 하루 평균 결제 대금은 7500억원으로, 1년 전(1조480억원)보다 28.4% 감소했다. 반면 채권기관투자자 결제 대금은 24조7660억원으로, 1년 전(24조2720억원)보다 2.0% 늘었다.

채권 종류별 하루 평균 결제 대금은 국채가 4조4200억원(45.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금융채 3조1500억원(32.2%), 통안채 9600억원(9.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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