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맥스봉>, ‘차도녀’ 차예련과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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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맥스봉>, ‘차도녀’ 차예련과 손잡다
  • 김명자 기자
  • 승인 2015.06.0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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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미니소시지 CJ제일제당 <맥스봉>이 최근 세련되고 도시적인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배우 차예련을 광고 모델로 한 <맥스봉 차예련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맥스봉 차예련 에디션>은 뛰어난 패션 감각을 자랑하며 도도하고 세련된 ‘차도녀’ 차예련의 이미지를 제품 패키지 디자인으로 표현한 제품이다. 그 동안 아이들 간식용 소시지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20~30대 여성 소비자를 위한 프리미엄 간식 브랜드로의 이미지 변화를 위해 기획됐다. <맥스봉>이 출시된 지 10년이 넘은 장수 브랜드이지만 광고 모델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CJ제일제당은 <맥스봉 차예련 에디션>을 앞세워 국내에서 확고한 1위 자리를 굳히고, 향후 중국 시장에 진출해 현지 제품들과의 경쟁을 펼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광고 모델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이벤트/프로모션을 전개하고, 특히 유행에 민감하고 세련된 한국 여성에 대한 동경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한국산 프리미엄 이미지로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맥스봉>은 지난 2003년 첫 출시 당시에도 세련된 디자인과 '도시남녀를 위한 행복한 간식'이라는 컨셉트로 20~30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고, 이를 통해 경쟁업체 제품이 독점하던 간식용 미니소시지시장을 재편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는 <맥스봉 차예련 에디션>으로 '2030 여성 소비자들의 감성을 충전하는 라이프스타일 간식'이라는 새로운 컨셉트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맥스봉> 마케팅 담당 강준석 브랜드 매니저는 “<맥스봉>이 20·30대 여심을 사로잡아 프리미엄 스낵으로 자리잡기 위해 배우 차예련의 차도녀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살렸다”며 “실제로 차예련이 <맥스봉>을 즐겨먹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프리미엄 간식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스봉>은 치즈를 15% 이상 함유해 치즈 고유의 풍부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간식용 미니소시지다. 이지필름(easy-film)를 적용해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하며 제품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맥스봉 치즈’와 ‘맥스봉 콜라겐뷰티’, ‘맥스봉 크림치즈&콘’, ‘맥스봉 치즈플러스’ 등 4종으로 구성됐다.    
 
한편, 국내 간식용 미니소시지 시장은 매년 3~5% 성장하며 1,100억원 수준의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32.9%(링크아즈텍 기준)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진주햄과 롯데햄이 각각 27.4%, 26.7%로 그 뒤를 잇고 있다.


CJ제일제당 맥스봉 차예련 에디션 제품 이미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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