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넥타이 신고식’ 알멕·오픈놀, 금호전기·코드네이처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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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넥타이 신고식’ 알멕·오픈놀, 금호전기·코드네이처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3.06.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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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호 대표이사(가운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알멕의 코스닥 상장 기념식이 30일 열렸다. /사진=한국거래소
신상호 대표이사(가운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알멕의 코스닥 상장 기념식이 30일 열렸다. /사진=한국거래소

전기자동차 부품업체 ‘알멕’과 채용 플랫폼 기업 ‘오픈놀’이 상장 첫날 상승 마감했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알멕(354320)은 공모가(5만원)보다 99.00% 뛴 9만9500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또 오픈놀(440320)은 공모가(1만원) 대비 57.50% 오른 1만5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2001년 세워진 알멕은 전기차 부품업체로, 전기차용 배터리(2차전지) 모듈 케이스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LG에너지솔루션·SK온·GM·리비안·루시드 등이다.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 1567억5500만원, 영업이익 112억7600만원, 순이익 54억79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9억8300만원으로, ㈜다이엑스(28.7%) 외 10인이 75.9%를 가지고 있다.

2012년 세워진 오픈놀은 커리어 및 채용플랫폼 ‘미니인턴’을 만든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 162억6700만원, 영업이익 6억8500만원, 순손실 5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8억5200만원으로, 공모 후 발행주식 총수 기준 권인택 대표(48.9%) 외 1인이 49.61%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30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30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날 금호전기(001210)와 코드네이처(078940)는 각각 상한가인 1246, 2885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호전기는 IT 계열사인 브릭메이트가 네이버클라우드와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기업용 서비스 및 솔루션 확산을 목표로 협력 양해각서를 맺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신재생에너지와 유통, 통신, 마스크필터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코드네이처는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로 부각된다는 얘기만 나올 뿐 뚜렷한 호재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모처럼 동반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14.26p(0.56%) 오른 2564.28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6.45p(0.75%) 상승한 868.24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0.1원 오른 1317.7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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