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회사 앞세운’ 셀바스헬스케어, ‘배달로봇 눈앞’ 뉴로메카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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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회사 앞세운’ 셀바스헬스케어, ‘배달로봇 눈앞’ 뉴로메카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3.02.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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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료 인공지능(AI) 시스템’ 사업 확대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이미지 사진=이미지투데이
정부의 ‘의료 인공지능(AI) 시스템’ 사업 확대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이미지 사진=이미지투데이

정부의 ‘의료 인공지능(AI) 시스템’ 사업 확대 소식에 셀바스헬스케어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3일 코스닥시장에서 셀바스헬스케어(208370)는 가격제한폭(29.97%)까지 오르며 5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연속 뛰며 누적 123% 이상 급등한 것이다.

셀바스헬스케어의 모회사 셀바스AI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며 덩달아 관심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고, 지역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AI 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AI 음성인식 기술을 의료기기에 접목해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는 셀바스AI의 수혜가 예상된다. 여기에 정부가 챗GPT와 같은 AI 서비스 개발을 위해 올해까지 AI 바우처 지원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도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23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23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날 뉴로메카(348340)도 상한가인 3만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1일 국회 법안심사소위가 배달이 가능한 자율주행로봇의 보도 통행을 가능하게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2013년 세워진 뉴로메카는 제조 공정 자동화 핵심제품인 협동로봇의 연구 및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아울러 구독형 협동로봇 자동화 서비스, 산업용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협동로봇 원격 유지보수 관리 서비스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동반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21.41p(0.89%) 오른 2439.09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4.77p(0.61%) 상승한 783.28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5.9원 내린 1297.1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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