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억 유증’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식약처 허가’ HLB파나진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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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 유증’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식약처 허가’ HLB파나진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4.07.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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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주식시장에서 모두 두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5일 주식시장에서 모두 두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총 6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소식을 전한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9003060)는 가격제한폭(29.94%)까지 오르며 13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최대 주주 에이프로젠을 상대로 모두 6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발행되는 신주는 6607만9296주, 발행가액은 주당 908원, 상장예정일은 다음 달 30일과 9월 27일이다.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또 채무 상환 자금 조달을 위해 400억원 규모의 16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은 3813만1553주로, 발행주식총수의 28.82%다. 전환 가액은 주당 1049원, 전환청구기간은 내년 7월 19일부터 2029년 6월 19일까지다.

5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5일 상한가 종목.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날 HLB파나진(046210)도 상한가인 4290원에 장을 마감했다. HLB파나진은 자회사 바이오스퀘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RSV는 가을부터 초봄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다.

오늘도 양 주식시장은 동반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37.29p(1.32%) 뛴 2862.23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6.68p(0.79%) 오른 847.49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1원 내린 1380.3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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