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2차전지 제조설비업체 ‘필에너지’가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020년 필옵틱스가 에너지사업 부문을 분할해 설립한 필에너지는 2차전지 제조 설비 등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 1897억1000만원, 영업이익 168억1200만원, 순이익 37억2300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현재 자본금은 37억5000만원으로 필옵틱스가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765억~872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주당 발행 예정가는 2만7200~3만1000원이고, 미래에셋증권이 상장을 주선한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저작권자 © 뉴스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