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양그린파워가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양그린파워가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삼성증권이 상장을 주관하는 금양그린파워는 상반기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1993년 전기공사업으로 출발한 금양그린파워는 화공, 산업, 발전에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수직·수평적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플랜트 전기 공사와 건설 후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 참여해 플랜트 건설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고 있다.

2017년 에너지저장시스템(ESS)설비 설치공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플랜트로 사업을 확대한 데 이어, 보은산업단지 연료전지 발전 프로젝트, 울산부유식해상풍력, 오마태양광, 태백·삼척·경주 풍력 개발 프로젝트 지분 참여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으로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이윤철 금양그린파워 대표는 “상장 후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양그린파워는 2021년 매출액 1520억2600만원, 영업이익 57억4000만원, 순이익 38억6600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현재 자본금은 45억1100만원으로 이윤철 대표(40.0%) 외 17인이 80.9%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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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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