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 끌어모은 오디션 게임의 ‘티쓰리엔터테인먼트’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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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 끌어모은 오디션 게임의 ‘티쓰리엔터테인먼트’ 상장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2.11.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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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균 티쓰리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지난달 31일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성장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서울IR 유튜브 영상 갈무리
홍민균 티쓰리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지난달 31일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성장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서울IR 유튜브 영상 갈무리

1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게임 개발업체 ‘티쓰리엔터테인먼트’(204610)가 이날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공모가격은 1700원으로,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2000년 세워진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등 유선 온라인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상장일 현재 자본금은 65억5900만원으로, 김기영(32.12%) 외 6인이 35.39%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 686억6600만원, 영업이익 91억2900만원, 순이익 101억600만원을 기록했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8일 일반공모 청약에서 1384.30대 1의 경쟁률로, 청약 증거금 5조8억원을 끌어모았다.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는 1774.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 밴드(1500~1700원) 맨 위로 확정했다.

홍민균 티쓰리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달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전통 있는 오디션(리듬댄스 게임) IP(지식재산권)에 기반해 국내 게임 명가로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라며 “20년간 축적된 핵심 IP 리소스와 기술 경쟁력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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