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옴시티 관련주’ 인디에프, ‘신사업 엔진’ 폴라리스오피스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상태바
‘네옴시티 관련주’ 인디에프, ‘신사업 엔진’ 폴라리스오피스 상한가 [뉴스톡 웰스톡]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2.11.07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신도시 네옴시티와 간접적으로 관련된 인디에프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은 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가 투입된 사우디 네옴시티 건설현장. /사진=두산인프라코어
사우디아라비아 신도시 네옴시티와 간접적으로 관련된 인디에프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은 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가 투입된 사우디 네옴시티 건설현장. /사진=두산인프라코어

간접적으로 ‘네옴시티’ 관련주로 나뉘는 인디에프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인디에프(014990)는 가격제한폭(29.96%)까지 오르며 16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쌍용건설이 네옴시티 메가프로젝트 수주지원단 ‘원팀 코리아’에 포함됐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인디에프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인디에프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글로벌세아는 지난달 두바이투자청(ICD)으로부터 쌍용건설 지분 99.5%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는데, 인디에프 역시 글로벌 세아가 지분 64.9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 같은 연결 고리로 인디에프는 네옴시티 관련주로 분류된다.

한편 폴라리스오피스(041020)도 상한가인 148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급등세는 뚜렷한 호재가 없어 투자에 유의가 필요하다. 다만 일각에선 지난달 27일 폴라리스그룹이 이미 확보한 1100억원 이상의 현금과 계열사 영업활동 창출 현금을 활용해 방산, 2차전지 등 신사업 진출을 적극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다시 주가를 달궜다는 풀이도 내놓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폴라리스오피스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1997년 세워진 폴라리오피스는 오피스 소프트웨어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모바일 게임 사업과 함께 단말기나 이동통신사 앱스토어의 보안 검증을 위한 플랫폼 개발 및 유지보수를 하는 보안 플랫폼 사업도 함께하고 있다.

오늘 양 주식시장은 동반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23.36p(0.99%) 뛴 2371.79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6.59p(0.95%) 오른 700.48로 700선을 되찾았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18.0원 내린 1401.2원에 거래를 마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