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예탁결제원에 의무보유 등록된 상장주식 가운데 54개사 1억6922만주가 이번 달 해제된다. 지난달(1억7296만주)보다 2.2%, 지난해 11월(3억1116만주)보다는 45.6% 줄어든 것이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서 2개사 1027만주, 코스닥시장에서 52개사 1억5895만주가 풀린다. 의무보유 등록 사유는 ‘모집’(전매제한)이 가장 많았다.
의무보유 등록 해제주식 수 상위 3개사는 ▲오가닉티코스메틱홀딩스(1500만주) ▲디어유(1298만주) ▲초록뱀컴퍼니(1243만주) 순이다.
총발행 주식 수 대비 해제주식 수 상위 3개사는 ▲지오엘리먼트(71.64%) ▲드림씨아이에스(59.59%) ▲피코그램(57.47%) 순이다.
‘의무보유등록’이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 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 등록하는 것을 뜻한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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