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자동차용 2차전지 부품을 만드는 ‘삼기이브이’(EV)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또 ‘라이콤’과 ‘화인써키트’의 스팩 합병상장도 승인됐다. 두 회사는 각각 IBKS제16호, 신영해피투모로우제6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상장을 추진한다.
대신증권이 상장을 주선하는 삼기이브이는 2차전지 부품인 엔드플레이트 등 자동차 신품 부품 제조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168억6100만원, 영업이익 74억2400만원, 순손실 2억1600만원을 기록했다.
IBK투자증권이 상장을 주선하는 라이콤은 광통신 모듈 등 통신 및 방송 장비 제조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280억3300만원, 영업이익 35억2900만원, 순이익 33억2700만원을 기록했다.
신영증권이 상장을 주선하는 화인써키트는 경성 회로기판(PCB) 등 전자부품 제조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660억5900만원, 영업이익 47억200만원, 순이익 43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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