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떨게 만드는 메르스 공포,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미러클푸드 ‘요거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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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떨게 만드는 메르스 공포,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미러클푸드 ‘요거트’ 재조명
  • 김호덕 기자
  • 승인 2015.06.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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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감염자가 추가로 사망함에 따라 전국민의 메르스에 대한 공포가 쉽사리 진정되지 않고 있다.
 
이미 대부분의 동네 약국에서는 마스크가 동이 난 상황이고 출근길에는 마스크를 쓴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게다가 메르스는 현재 치료할 수 있는 백신이 없기 때문에 개인의 위생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것만이 유일한 예방법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면역력 증강에 노력을 기울여야만 한다.
 
이런 상황에 맞게 지난 3월에 방영된 SBS 일요특선다큐멘터리 ‘미러클푸드 요구르트'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이 방송에서 한국의 직장인, 가정 주부, 미혼 여성 등을 대상으로 '비피더스액티레귤라리스’가 함유된 요거트를 4주간 복용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대부분의 유산균이 위장을 지나면서 1% 정도만 살아남는 반면, 액티레귤라리스는 위산과 담즙산에도 쉽게 죽지 않고 장까지 도달해 장운동을 돕기 때문이다. 실험 결과, 실험자들의 장 속에는 아토피, 식중독, 발암물질, 스트레스 등 질병의 원인이 되는 유해균은 억제되고, 유당분리증, 대장염증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 유익균은 증가했다. 또한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NK(자연살해)세포 수치가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장은 인체 70~80%의 면역세포를 만드는 기관인 만큼 장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 소화기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건강을 지키는 일” 이라며“ 좋은 유산균을 골라 지속적으로 섭취한다면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요거트 이미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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