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회장, '땅콩 리턴' 조현아 우회적으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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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회장, '땅콩 리턴' 조현아 우회적으로 비판
  • 최석현 기자
  • 승인 2014.12.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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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이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건을 언급해 인터넷에 화제다.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요즘 한국에는 '허니버터칩'이라는 과자가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에어아시아가 한국에서 허니버터칩을 많이 확보해 소주와 함께 기내 서비스로 제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단 허니버터칩은 봉지로 제공될 것이며, 접시에 담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해 앞서 논란이 된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리턴' 사건을 우회적으로 비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은 대한항공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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